[SW마에스트로 13기] 1차 코딩테스트 후기

저번에 어렴풋이 소마에 지원했다. 

지원동기는 사실 소마 최종 합하면 물론 좋겠지만 코딩 테스트를 경험해보자는 마음이 더 컸다.

교육에서 탑 클래스라는 소마에선 무슨 문제를 낼지 궁금했다.

 

기본적으로 문제는 알고리즘 6문제, sql 1문제, 웹 1문제를 2시간 만에 풀어야 한다.

또한 캠을 켜고, 구글 검색, ide자동완성 등은 불가능하다. 저번 기수까지는 검색이 가능했는데 이번 기수부터는 검색이 안됐다.

코로나 초기에 증상 있는 날 컨디션 난조로 기침을 하며 문제를 풀어서 2시간 만에 8문제라 엄청 촉발할 줄 알았다.

 

그러나 문제를 봤을 때  "1차라서 쉽게 나오는 건가?"라는 생각부터 들었다. 기본적으로 특정 알고리즘 필요 없이 구현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4문제 정도 있었고, 2문제만이분 탐색, bfs관련 문제였던 걸로 기억난다.

3문제가 시간 내에 풀기에 많이 까다로워 1문제를 버리기로 했다.

 

실버 5  - 1문제

실버 3 - 1문제

실버 3 - 1문제

실버 1 - 1문제

골드 3 - 1문제

골드 1 - 1문제 

 

내가 풀었을 때 이 정도 난이도라 느꼈다. 

 

프론트엔드 준비생이라 애초에 sql은 버릴 생각으로 임했다. 추후 살펴보니 2중 join으로 쉽게 나온 것 같다.

 

web은 뜬금없게도 자바스크립트 핸들링이 아닌 css 셀렉터만을 이용해 label 등 html을 조정하는 거였다. 프론트엔드 준비생인데 이걸 틀려서 마음이 정말 아팠다.. 아마 검색이 됐다면 기본적으로 맞출 수 있었을 것 같다.

 

본인은 알고리즘 5문제를 풀었고(정답을 알려주지 않으니 대충 4솔한 것 같다.)

 

1차 합격을 했다! 

 

오카방을 보니 3솔 합도 있는 걸 보니 검색 제한이 은근 크긴 한 것 같다.

 

1차에서 반거르고 2차에서 반거르고 3차에서 반거른다는데 

남은 2차까지 파이팅해봐야겠다.